
대략 50여 년 전 유명한 사회 과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이 실시한 실험을 기록한 책으로, 이 실험은 인간이 권위에 어떠한 방식으로 복종하는 지를 알려준다. 그의 복종 실험은 인간이 어떠한 행동을 할 시에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악의 본성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람도 때때로 사회적 압력에 의해서 인간적이지 못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밀그램의 실험은 이어지는 여러 심리 실험의 표본이 되었고 다양한 이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권위에 관한 복종 실험 저서의 첫부분에서 밀그램은 사회 구조 안에서 복종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단언했다. 사회에서는 특정한 권위 구조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윗사람이 명령을 내렸을 때 아랫사람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복종..

라는 이 책은 어떤 종교 단체의 종말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엄청난 홍수가 생기고, 외계에서 온 자들이 자기들을 안전하게 구해 준다고 예언했던 종교 집단을 그 조직 내부에서 직접 바라보고 쓴 기록이다. 페스팅거는 이 종교 집단이 보여주는 심리와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고서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그가 말한 인지부조화 현상은 연구가 계속되는 1950년대 미국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도 언제나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사회 심리학 영역에 실험심리학을 도입해서 사회심리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졌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는 안구운동, 색채 지각 등을 다룬 시각 체계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말년에는 고고학과 역사에까지 자신의 관심분야를 넓혔다. 인류 종말 예언과 인지 부조화 이론 레온 페스팅거는 게..

은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론을 논리적이고 경험론적으로 체계화한 책이다. 이 책은 그의 학문적 성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심리학, 교육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지금까지 제일 많이 인용된 고전으로 손꼽힌다. 그는 행동주의적 심리 실험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인본주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인간의 동기를 전인적 관점에서 논의한다. 매슬로의 심리학은 제3의 심리학을 추구했다. 인본주의 심리학을 앞세운 그는 건강한 사람의 정신상태를 인식하고 더 나은 삶을 이어가도록 하는 심리학을 추구했다.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심리학 -제3의 심리학 은 '건강해지는 저서'이자 '심리학의 비타민'으로 알려졌다. 매슬로의 자아실현 이론은 경영학이나 마케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1950년대에는 과학적 심리학을 주창하는 행동..

독일의 사회학자 쿠르트 레닌은 을 저술했다. 이 책은 게슈탈트 심리학 개념의 총정리 책으로 불린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개별적인 요소보다는 전체의 구조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한다. 레닌은 인간 행동과 집단의 행동을 효율적으로 이야기하고 예견할 수 있는 이론을 제시했다. 그의 장이론과 집단 역학의 개념을 통해 의사소통 이론과 연구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게슈탈트 개념의 스타트 어떤 일이든 숙달된 상태까지 만들려면 엄청난 연습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하나를 수정하려고 하면 다른 부분이 어그러지는 경험을 누구나 겪어보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골프 연습을 가정해 보자. 손목에 집중하다 보면 허리보다 손목이 더 먼저 움직여서 포즈가 흐트러진다. 바른 자세에 이그 는 과정을 어떤 하나의 흐름으로서 획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