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리처드 라자루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감정들에 대한 연구를 집결해 놓은 축소판이다. 리처드 라자루스는 스트레스를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서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해치는 인간과 환경의 특별한 관계로 정의 내렸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를 관계성의 개념으로 이해할 것을 주장한 것이다. 지금부터는 생리학에서 시작된 스트레스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고, 여러 학자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또한 개인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생리학에서 시작된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원래는 기계공학을 분야의 전문용어였다. 외력이 물체에 가해진 경우의 왜곡과 불균형을 뜻하는 용어였다. 여기에서 외력이란 스트레서이고, 그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이 스트레스이다. 이러한 개..
은 미국의 애리조나대 마케팅학과 교수 로버트 치알디니의 대표적이다. 그는 사회 심리학 분야에서 설득과 순응, 협상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이다. 이 책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게 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설득의 대가들이 상대에게 무의식적이고 자발적인 복종을 이끌어 내어 결국 승낙의 답을 듣게 되는 과정을 살핀다. 특히 승낙 유도의 6가지 설득 원칙이 주가 된다. 또한 그것이 심리학에서 악용될 여지는 없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로버트 치알디니가 잘 속는 심리학자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도 같이 알아보자. 승낙 유도 6가지 원리 로버트 치알디니의 명저인 은 초판 발행일이 30년도 더 지난 책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들의 애정을 받고 있다. 그가 책에서 소개한 6가지 설득의 원칙은..
대략 50여 년 전 유명한 사회 과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이 실시한 실험을 기록한 책으로, 이 실험은 인간이 권위에 어떠한 방식으로 복종하는 지를 알려준다. 그의 복종 실험은 인간이 어떠한 행동을 할 시에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악의 본성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람도 때때로 사회적 압력에 의해서 인간적이지 못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밀그램의 실험은 이어지는 여러 심리 실험의 표본이 되었고 다양한 이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권위에 관한 복종 실험 저서의 첫부분에서 밀그램은 사회 구조 안에서 복종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단언했다. 사회에서는 특정한 권위 구조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윗사람이 명령을 내렸을 때 아랫사람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복종..
라는 이 책은 어떤 종교 단체의 종말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엄청난 홍수가 생기고, 외계에서 온 자들이 자기들을 안전하게 구해 준다고 예언했던 종교 집단을 그 조직 내부에서 직접 바라보고 쓴 기록이다. 페스팅거는 이 종교 집단이 보여주는 심리와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고서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그가 말한 인지부조화 현상은 연구가 계속되는 1950년대 미국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도 언제나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사회 심리학 영역에 실험심리학을 도입해서 사회심리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졌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는 안구운동, 색채 지각 등을 다룬 시각 체계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말년에는 고고학과 역사에까지 자신의 관심분야를 넓혔다. 인류 종말 예언과 인지 부조화 이론 레온 페스팅거는 게..